중증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사회적기업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디지털사업단

대구시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사)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디지털사업단을 찾아보았습니다~

중중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사회적기업,

(사)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디지털사업단은

작년 2018년 12월, 현 위치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2004년 (사) 한국척수장애인 협회를 창립

2008년 (사) 한국척수장애인 협회 인쇄소 창립 및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우선 구매 대상으로 선정

2009년 보건복지부 중증 장애인 생산품 시설 지정

2017년 사회적기업 인증(경기도 안양시)

그리고 2019년 2월, 대구시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구근회 대표 외 13명의 직원들이 함께 하며

대구 지역의 지체, 발달장애 중증 장애인 10명을 채용하여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장애인들이 자립 · 자활할 수 있도록

직업 능력 개발을 통한 고용 촉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요 사업인 각종 인쇄물 제작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옹호 사업, 관련 학술연구 지원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사업,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지원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장애 인식개선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산서, 국회 자료집, 매뉴얼, 각종 보고서, 백서, 통계연보, 가이드북, 브로슈어, 리플릿, 포스터, 달력, 수첩 등 각종 인쇄물을 제작하고 있고, 모든 인쇄는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거래처는 전국적으로 주로 공공기관(국세청, 환경부,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사업단의 임헌진 부장님이 보내준 '시설 사진'들도 한번 올려봅니다~

지난달 5월 13일부터 출근한 장애인들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

포장 등 단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지역의 지체·발달 장애 중증인 10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그중 20대 후반이 5명, 30대가 4명, 20~40대 여성 분도 4명이라고 해요.

전달 받았던 책자에서 실린 내용으로,

중요한 디자인 핵심 사항이라 생각되어 한번 만들어 올려 봅니다~

앞으로도 대구시 지역사회 중심으로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갖추도록 일자리 제공을 할 것이며

또한 직업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 강화, 차별 없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정규직화 및 전문 인력(사회복지사)의 정기적인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힘찬 발걸음을 함께 응원합니다! 화이팅★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디지털사업단

대구시 동구 첨단로 301동 113호, 114호(신서동, 이노빌딩)

053) 965-7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