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에는 동구 신기동의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애를 방문했습니다.
저희들이 방문한 오후 시간은 한창 방학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라 무척 분주했어요~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애는, 주택협동조합 공터 1층에 위치한 곳으로
마을애는 마을의 아이들이란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을을 터전으로 '삶의 교육 - 생활 중심 통합 활동을 실현하는 치료 교육센터이자
장애 아동·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교육 공동체입니다.
장애 아동 부모님들이 소비자(35가족)이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이신 마을 분들로
현재 총 조합원들이 53명이라고 합니다.
2012년 모임을 만들어서, 2013년 11월에 협동조합 마을애를 설립하였고
작년 2018년 11월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애로 변경, 승인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치료실의 모습~
부모 대기실도 잠시 살펴보면요~
아이들의 작품들이 걸려 있고 책장 위에도 아아들의 작품이 놓여 있네요
만 3세부터 18세의 아이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실 창가 쪽에는 아이들이 미술치료 수업으로 만든 다육이들이 옹기종기 아이들 대신 맞아주네요~
☆ 장애 아동 가족 역량 강화 사업으로
- 가족 나들이 및 부모 자조모임 가족문화 여가활동
☆ 장애 아동 치료·교육·문화 사업
- 장애 아동 발달재활 서비스/ 특수교육 치료지원 서비스/ 지역사회투자 사업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언어활동, 미술활동, 감각통합 활동, 특수 심리운동 활동, 사회성 그룹 활동)
- 장애 아동문화·여가활동
- 장애 아동 방학 활동
☆ 지역사회 연대 사업
-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류 사업(어린이날, 마을축제, 공개강좌, 음악회)
생활과 밀접한 치료로 나들이와 시장 보기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면서
상황에 맞게 언어치료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난타와 같은 문화 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장애인 방과 후 활동 특기 적성 교육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공 사업,
장애인 평생교육사업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야 하는 곳은 마을입니다.
장애인이 살아가야 하는 곳도 마을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애는 장애 아동 및 장애 아동 구성원이 지역사회에서 소통과 나눔의 활동을 통해 자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장애 당사자의 권리 향상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애의 힘찬 발걸음을 함께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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