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동의 '동네 사랑방' / ☆원대로북카페협동조합☆

서구 원대동 제일공원에 위치한 '원대로북카페협동조합'은

원대 신시장과 달성 초등학교 인근에 있었어요~

동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주민들이 매일 사랑으로 찾는 공간인

'원대로 북 카페 협동조합'은

원대동 주민들의 10여 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아이들의 놀이터

청소년들이 머무를 공간

어른들의 쉼터

주부들을 위한 장소...

그들의 꿈이 이루어진 곳이라고.......

신애경 팀장은 힘주어 말하였습니다.

저희들이 방문했던 날도

주민들이 원대로북카페협동조합 앞 제일공원에서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을 보았어요~

환한 미소로

직접 담근 레몬티와 레몬에이드를 내어 준

신애경 팀장은 동네 '통장'으로 활동했던 토박이라고도 하셨어요.

또한 김구표 대표님은

지난 9월에 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고 하네요.ㅣ

원대로북카페협동조합은

북 카페 역할보다 동네 사랑방으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처럼..."

동네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습니다.

2018년 5월에 제일공원이 조성되었고

그리고 9월에 원대로북카페협동조합이 개소식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조합원이 총 82명(40대 ~ 80대)으로

바리스타 전문교육 이수를 한 14명(60대 후반 ~ 70대 후반)이

4시간씩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먹거리 제공, 주민 간 소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수제청(레몬, 청귤, 패션후루츠 등)을 직접 만들어

좋은 재료로

동네에 환원(필요시 수익금으로)하고

우쿨렐레 재능 나눔 등으로

원대동에 주민들의 즐거운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합니다.

1층 북 카페는 매일 10:00 ~ 22:00(하절기 7월부터 10월)

동절기에는 11:00~ 21:00에 문을 연다고 해요.

서구와 원대동의 행사와 소식을

주민들이 알 수 있게 장식한 카페의 벽면과

앙증맞은 귀여운 인형들도 보이구요!

2층은

주민들의 다양한 소모임들과 아이들의 생파(생일파티 시 2시간은 무료) 등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 팀장님이 메일로 보내준 사진들입니다 ~

올해 2019년 2월의 1차 정기총회 모습

교육 사업들과 행사 사진

안심마을 축제 모습이 담긴 사진도 보내 주셨네요!

그동안 그리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월이면 경로당에 식사 대접과

8월과 11월엔 마을 축제에 함께 하였고

마을 신문 만들기에도 참여하고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장인

따스한 정을 나눌 공간이 있는 원대동 주민들이 엄청 부러웠답니다!

우리 마을에도 이러한 주민들의 커뮤니티센터인 카페가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과

원대로북카페협동조합이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길

두 손 모아 염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