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역사를 잇는 '명품옻골 1616협동조합'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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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6일, 사회적경제서포터즈 저희 2조는

명품옻골 1616협동조합을 찾았습니다.

 

 

옻골마을은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하며
경주 최씨 대암 공파 후손들이 모여사는 한옥마을입니다.

마을 주변 옻나무가 많이 있어 옻골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대암 최동집 선생이 1616년 정착한 이래에 400여 년에 걸쳐 자손들이 대대로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옻골마을로 걸어 들어가며 함께 주변을 둘러 보실까요?

 

 

 

 

 

 

 

 

 

동구 3번 버스가 옻골 마을 안쪽으로 들어오고 있네요

혹시나 해서 버스 기사님께 버스 시간을 여쭈어보니

친절하게도 시간표 사진을 찍게 해 주시네요

종점이 옻골이니 해안역에서는 20분 전에 타면 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첫차가 옻골에서 5시 30분이니 해안역에서는 5시 10분경 승차하면 된다고 일러 주시네요^^

 

 

 

옻골마을 홍보관인 "유인당"도 보이구요

 

 

 

 

옻골 최씨 문중에서 지은 카페인 '모미'입니다.

모미란 의미를 들어보니

마을 입구에 있는 연못의 못 밑이라고 해서 이름을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2019년 5월 29일 협동조합 설립 (조합원 20명)

2019년 10월 1차 마을기업 응모,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21년 마을기업 2차 사업 지원, 신청하여 10월 확정되어 2차 사업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최중돈 대표님과 스물한 분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요 사업

 

1. 한옥 스테이

- 옻골마을의 백불고택, 겸헌고택(구 경극고택), 금전고택, 춘재의 한옥을 이용한 한옥 숙박 체험

 

 

2. 전통문화 체험사업

- 옻골마을의 정자와 재실 등 역사를 가진 장소와 홍보관인 '유인당'을 이용한 전통문화 체험

- 다도 및 다식, 서당, 탁본, 제례(제사), 떡메치기, 한복 체험 등등

 

 

3. 식·음료사업

- 한옥 카페(모미)를 9월 말 신축하여 관광객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 제공과 이를 이용함

 

 

그리고 추후 10년 안에 장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명품옻골 1616협동조합의 가치와 지향점

 

명품옻골 1616협동조합은 400년 역사를 가진 옻골마을을 계승 유지, 발전시키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것이 제일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고

협동조합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고령화를 막고 젊은 세대들이 예전과 같이 신·구세대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아가서 국가 사회에 모범 사례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니다.

 

▶ 명품옻골 1616협동조합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명품옻골 1616협동조합

대구시 동구 옻골로 191 (둔산동)

053) 983-1040

Instagram @otgolvillage